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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달리는 폐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폐 건강
현대 사회에서 폐는 가장 시달리는 장기 중 하나입니다. 각종 공해 물질로 오염된 공기에 미세 먼지, 황사까지 더하면 폐 안쪽에 있는 허파꽈리(폐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됩니다. 폐(허파)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가슴우리 안에 위치하며 오른쪽, 왼쪽 허파로 한 쌍을 이룹니다. 폐는 생명 현상 유지를 위하여 산소를 취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또 폐에서는 체액 성분 또한 활발하게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 혹은 배출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흡입 형 약물의 전달통로가 됩니다. 이런 폐의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은 물론 공기가 좋을 때 매일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도 좋습니다. 폐 건강과 호흡 개선에 좋은 식품을 소개합니다.
폐 건강
1. 물
물은 건강에 큰 역할을 하며 이는 세척 작용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좋은 물은 폐를 오가는 혈액의 흐름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폐의 점액은 섬모의 적정 농도를 유지시켜 독소와 미생물, 오염 물질을 배출시키는데 중요한 작용하는데 물은 폐의 수분을 유지시키고 점액이 흐르도록 합니다.
2. 마늘, 양파
마늘과 양파에는 알린(alliin)을 비롯한 황을 포함하는 화합물이 들어있어 독특한 냄새와 함께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린은 그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냄새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요리할 때 자르거나 으깨면 알린이 알리신(allicin)으로 바뀌면서 마늘과 양파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제공합니다. 알리신은 피톤치드(phytoncide)의 일종이며, 항균 · 항진균성 특성이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의 톡 쏘는 것 같은 이 성분은 심장뿐만 아니라 폐에도 좋습니다. 이런 성분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감염을 막습니다.
3. 생강
생강 역시 항염증 성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폐의 오염 물질 제거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생강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Gingerol)'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줍니다. 특히 생강 속 슈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실제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생강이 염증과 관련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에 퓽부한 마그네슘과 비타민 C는 전반적인 폐 면역력 향상에 기여합니다.
4. 고추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풍부합니다. 이 화합물은 혈류를 개선하고 점막을 활성화시키고, 감염을 퇴치합니다.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콧물을 흘리는 경험을 하신 적 있으시죠? 이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으로 인해 기관지 표면의 점액 분비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기관지는 점액을 통해 노폐물이나 오염물질을 배출합니다. 캡사이신은 기관지와 폐의 점액 분비를 늘려 폐의 표면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5.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애는 혈액을 청소하거나 형성시키는 효과가 있는 엽록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각종 항산화제도 풍부합니다. 십자화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폐에 달라붙은 유해성분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담배의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폐쇄성폐질환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폐암의 진행을 멈추게 하고 폐암 발병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6. 강황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기관지나 폐포에 손상을 입히는 활성산소를 중화 시켜 만성폐쇄상 폐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 화합물은 암 세포의 자멸을 유도합니다. 보통 위, 간, 폐 등의 기관을 둘러싸고 있는 표면의 막, 즉 복막이라고 하는 부분이나 또는 폐의 흉막, 심장의 심막 등 중피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사과
사과는 폐 클렌징을 도와주는 식품입니다. 사과에 풍부한 케르세틴 성분은 폐 주변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반응을 줄여줄 뿐 아니라 폐 근육의 탄력성을 높여 미세먼지 제거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E 등의 성분은 폐 기능이 최상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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