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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면역력은안녕하신가요?
면역력
올겨울은 유독 추위가 매서웠습니다. 혹한의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3월은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건강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을 유지하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와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항상 건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바로 면역력입니다. 기초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성분들을 소개합니다.
면역력 높이기
1. 버섯추출물 (AHCC, 베타글루칸)
무너진 면역력을 높여주는 놀라운 성분. 표고버섯균사체 AHCC는 암환자의 면역증강 보조식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건강식품으로, 미국 FDA로부터 의료식품(Medical Food)으로 승인을 받아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백혈구 활성화 및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또한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및 기생충 감염과 싸울 수 있는 면역 시스템을 향상 시킵니다. 또한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2. 글루타치온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전신의 조직과 세포를 보호, 노화를 촉진하는 유리기를 없애 주며, 손상되거나 감염된 간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며, 방사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줍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로 인해 유해물질이 몸 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면서, 중금속과 약물을 해독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약물중독, 만성간질환, 임신중독, 망막손상, 피로장애, 항암제에 의한 백혈구 감소 등에 처방되는 의약품의 성분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부가적으로 두뇌에 산소 공급을 늘려주며, 관절염과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항염증 작용도 합니다.
3. 비타민 & 미네랄
면역기관과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비타민A, C, D, E가 효과적입니다.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는 있는 비타민C, 면역세포 중 기억세포인 T임파구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D, 말초의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E는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연은 인체의 모든 조직에 존재하는 미량 원소입니다. 감염원과 사우는 백혈구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더욱 공격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존재인 아연이 부족하면 어린이는 발육이 늦어지고, 성인은 신진대사가 활발한 기관일수록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상처의 회복이 늦어지며, 탈모나 위장장애가 생기고, 면역반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감기에도 쉽게 걸립니다.
4. 삼부커스 (엘더베리)
삼부커스는 엘더베리를 원료로 한 면역력 강화, 감기예방 제품입니다. 엘더베리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북미지역에서는 엘더베리의 추출물을 삼부콜이라 해서 감기치료제로 사용하였고, 기원전 400년 전 히포크라테스는 엘더베리를 기적의 치료제라고 불렀을 만큼 효능이 뛰어납니다.
5. 프로폴리스
꿀벌이 선사한 놀라운 물질. 꿀벌이 나무의 수액, 꽃의 수술과 암술에서 채취한 화분과 벌 분비물로 만들어진 천연의 항균 물질입니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높은 온도와 수 만마리의 벌들이 함께 모여 사는 별집이 외부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되는 이유도 프로폴리스가 갖고 있는 항균능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프로폴리스에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면역력의 핵심물질인 쿠마르산을 비롯하여, 항산화작용과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작용을 하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고, 인체에 유익한 유기물이 함유되어 있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줍니다. 항균, 항산화, 면역력 강화, 항진균, 위염/위궤양 완화, 진통, 혈압강하, 혈당유지, 세포막 강화, 상처치유, 뼈 강화 등의 놀라운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6. 유산균
인체 면역력의 70%는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장은 단순히 음식을 소화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체내에 들어온 독소 및 유해균을 걸러 내기 때문에 면역력과 직결됩니다.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면 면역세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해 아토피 등과 같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생깁니다. 또한 유익균은 음식물을 통해 들어온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미생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장건강을 지켜주며 면역체계를 강화합니다. 여드름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과 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7. 슈퍼푸드
슈퍼푸드는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 시켜 노화 및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및 방사능 물질 해독, 면역력을 높여주는 완전식품 스피루리나, 항암식품을 알려져 있는 다양한 종류의 갈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다당체 후코이단,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줄여주고 면역체계를 회복시키는 천연 항암초로 불리는 그라비올라, 언땅에서도 뿌리를 내린다는 해독과 면역력 강화에 최고 능력을 발휘하는 밀싹, 체르노빌 원전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식물로 유명한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아로니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한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눈 건강에도 효과적인 아사이베리 등이 있습니다.
8. 초유 (락토페린)
락토페린은 항바이러스, 항균성을 지닌 물질로 사람과 젖소의 초유에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세균의 번식에는 철분이 필요한데 락토페린이 이러한 철분의 공급을 차단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사멸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신체의 방어역할에 큰 도움을 주며, 각종 면역세포와의 병합으로 면역력의 증가를 돕습니다. 면역기능 외에도 세포증식, 염증 억제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 안약, 임상영양제 등으로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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