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필요한 필수 성분으로 알려진 마그네슘! 흔히 천연 이완제, 진정제로 불립니다. 탄수화물 대사에 보조인자로 관여하며, 에너지 생성, 핵산 합성, 칼슘과 함께 뼈, 근육 건강 지원, 세포막 합성, 심장 기능 지원, 신경 안정, 소화불량 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최근 칼슘을 누르고 영양성분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봅니다.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는 재료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식품군은 곡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물을 기르는 토양의 산성화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고, 그나마 있던 마그네슘도 곡물 도정 과정 등 정제 과정에서 많이 손실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탄산 음료, 가공 식품, 커피, 육류 등에 포함된 인을 많이 섭취하면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마그네슘이 부족해 집니다. 피임약이나 이뇨제와 같은 약물의 복용, 과음,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스트레스도 마그네슘의 부족을 초래하는 원인입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일단 눈떨림이 많이 나타나는데, 근육경련, 그 외에도 요실금,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심혈관계질환까지 우리 체내에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마그네슘이 부족 하지 않기 위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신경장애, 신경불안정, 우울증, 불면증,과민증, 과격한 행동, 화를 잘 냄
· 근육수축, 근육경련, 근육통, 경련,고혈압, 동맥경화, 부정맥 증상, 혈관확장
· 만성피로, 허약, 집중력 저하, 어지러움증, 편두통, 식욕부진
· 성장 장애
· 과민성 장 질환, 소화불량, 변비
· 심장기능약화, 심장질환, 심장 발작
· 산증, 간질, 천식
· 복부 팽만
· 단백질 대사 장애
· 당뇨성 혼수, 만성 신장병
· 골다공증, 관절염
· 경련성 발작, 눈꺼풀이 떨리는 근육수축, 경련성 질환
개인의 특성에 따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마그네슘 과다복용 시 꼽히는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름 아닌 설사 증상입니다. 설사는 마그네슘의 섭취량이 많아져 장이 완전히 흡수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삼투압 증가로 인한 증상입니다. 장내로 들어오는 수분의 양이 많아 지면서 흡수되지 못한 마그네슘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영양제를 과하게 복용했을 때 설사가 일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마그네슘 과잉증으로는 신경질, 우울증, 신경과민, 맥박 상승, 근육 경련 등이 있습니다.
2015년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15세 이상 남자 권장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을 약 350~400mg, 여자는 280~340mg입니다. 고용량의 마그네슘은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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